UK LIFE
이 카테고리는 블로그를 만들때 넣을까 말까 무척 고민을 많이 했던 카테고리다.
제목은 UK LIFE라고 패기넘치게 적어 놓긴했지만,
솔직히 내가 이제 막 영국온 새내기라서 영국에 대해 기대나 판타지를 품고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제와서 세세하게 비자에 대해 설명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게다가 이런 영국 새내기 관련 내용 (비자, 입국심사, 비행기행 등)은 3년전 (지금은 없어진) 네이버 블로그 운영할때
온 열정을 다해 포스팅 한적이 있었기에 더이상 하기엔 내 열정이 부족하다...
그때 너무 온 힘을 쏟아부었지... 다시하라면 못할듯 싶다
게다가 학사도 아닌 석사인 내가 이제와서 뭔가를 주절 거릴 것인가.
석사 생활에 대해서 얘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솔직히, 정말 솔직히 도서관과 에세이밖에 생각이 안난다...
내 일상을 적자니 그건 일기 코너가 이미 존재하고,
그렇다고 내가 다녔던 영국의 구석구석 숨겨진 도시들을 소개하자니, 그건 여행 코너가 더 적합할 듯 싶고...
이런 생각들을 하며 이 카테고리를 만들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
"그래 일단 만들고 주절거려라도 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나와 같은 유학생 케이스가 영국에는 흔하지 않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게다가 나의 유학생활 역시 어디가서 드물지는 않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많았기에,
나중에 추억이 될 수도 있는 영국의 4년간의 생활을 혼자만의 주저리로 풀어내볼까 한다.
혹시나, 정말 혹!!!시나, 정말 만약에
영국 유학 관련 이야기를 듣고 싶거나 영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싶은 사람이 내 블로그에 들어온다면 분명히 말해주고 싶다
"이 블로그에 게시된 영국 유학 관련 내용들은 모두 굉장히 주관적인 내용들이니
그냥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경험삼아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진지하다 빨간색 궁서체다)
그럼 이제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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